Walter Wick, Can You See What I See?(너도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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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사진찾기 (한글 제목) : "너도 보이니? 너도 찾았니?"  
숨은 그림 찾기는 어려서 많이 하던 놀이입니다. 그러나 항상 아쉬웠던 점은 그림이 정교하지 않고 항상 꿰어 맞춘 느낌이 드는 것이죠. 월터 윅씨의 숨은 사진 찾기(Can You See What I See?) 시리즈는 대단히 정교한 그림을 뛰어 넘습니다. 실물 사진이니까요. 사진이래도 많은 물건들이 즐비하게 있거나 하면 그중에서 숨은 물건을 찾는 것은 보물찾기를 하는 느낌이 듭니다. 가장 재미있는 것은 시리즈5의 옛날옛날에 편이죠. 동화의 한 장면을 빌려서 각종 동물과 물건들이 무대위에 숨어 있어요.(아래의 표지는 장화신은 고양이의 장면인데 이 표지속에도 많은 숨은 사진이 있어요)





 

저자이자 사진 작가인 월터 윅씨는 전 시리즈를 통해서 한가지 공통된 숨은 캐릭터를 등장시키는데요, 잘봐(See more라는 애칭의 인형)가 전작에 걸쳐 등장하는데, 찾기 목록에는 언급하고 있지 않고 있어서 몇달이 지나도록 모르고 지나갔죠.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되자, 새로운 발견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반납했던 책들을 모두 다시 대출해서 아이들과 확인해 보았지요. 이후 페이지가 바뀔 때마다 먼저 아이들에게  "잘바는 어디있니?" 라고 물어본답니다.


by 금메달.아빠 on 2010. 8. 25.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