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페인, 아기코끼리 라울과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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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아기 코끼리의 탄생에서 코끼리의 일생을 연구한 저자의 사진 화보가 가득한 책이다. 코끼리는 진흙을 온 몸에 묻히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곤충의 공격(모기등)을 막는 방법이 되고 자외선에 의해 몸이 타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특히 재미있는 부분이다.

암코끼리가 대개는 무리를 이루고 할머니 코끼리가 대장 역할을 하는데, 진흙 목욕은 할머니 코끼리들이 가지고 있는 지혜라고 한다.

수코끼리들은 평소에 암코끼리 무리의 뒤에서 어정쩡하게 따라다니면서 행진한다고 한다.

디즈니 영화 키플링의 정글북에서는 코끼리 무리가 암수 쌍을 이루어서 정글을 행진하는 것으로 그려져 있는데, 그것은 만화가의 고증이 부족한것인가보다. 어차피 우리 아이들에게는 정글북의 내용이나 전개가 불건전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보여주지 않는데, 내용의 부정확성이 보여주지 않는 이유의 한가지로 추가되었다.

동물 생태 이야기는 재미로 가득하다.

by 금메달.아빠 on 2010. 7. 24.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