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규황, 한국의자연탐험[10]:주남 저수지의 겨울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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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리로 서서 잡니다

철새들은 ... 왜 한다리로 서서 잠을 잘까요? 다른 한 다리를 깃털속에 집어 넣어 온몸을 최대한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부리를 날갯죽지 밑에 집어넣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본문 26쪽에서)

일전에 황새가 한다리를 들고 자는 사진과 함께 이유를 블로그에 설명했던 적이 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황새가 한다리를 들고 자는 이유에 관한 글과 사진이 실린 인터넷 자료에 관하여는 나의 블로그가 거의 유일무이한 자료라는 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지식IN자료로는 몇군데 관련자료가 등장하지만 사진이 없었고 이유의 출처가 분명하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출판된 서적으로서의 출처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내 블로그:  
[연구와 개발] - GUI의 역할은 무엇인가?


(황새들은 다리 하나로도 오래 서있을 수 있는 훌륭한 다리를 가졌다. 그런데 한다리로 서있는 이유가 발이 시려서--- 체온을 유지하려고 ---그런다나?)


  겨울 철새를 읽으면서 전세계 새의 1/3 가량이 철새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우리나라의 저수지에 이렇게 철새가 몰려와서 겨울을 나고 간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자랑스럽게 생각되네요.
by 금메달.아빠 on 2010. 7. 24.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