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L. Clark, 아메리카 구어 영어

[목차(도우미)]

내가 도서관에서 사서로 특별활동으로 봉사하던 광진 중학교 시절에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던 책은 당연히 사서로 근무했던 나에게도 알려지기 마련이다. 영어 회화에 관심있던 학생들이 자주 꺼내 달라고 요청했던 책이 "아메리카 구어 영어(Spoken American English)"라는 책이었다.
이 옛날 책의 URL: http://www.biblio.com/books/1250623.html

  이 책은 오래되어서 지금도 출판되는지는 잘 모르지만, 책을 읽다보면 이책은 일본에서 강의하던 미국인(클라크 씨)이 쓴 책이라는 것을 어느정도는 눈치를 챌수 있다. 한편, 이책은 4권중 첫1권은 해설이 한글로 되어 있지만 2권부터는 영어로만 설명이 되어 있다. 그리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방식으로 회화를 설명해가곤 한다. 저자는 "mim-mem" 방식으로 공부하라는 것을 강조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즉 흉내(mimic)와 암기(memorize)가 언어 공부의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아는 문장이라도 문형 연습을 자주 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는 과정은 공부가 아니라 흉내내고 따라하는 것으로 반복하는 과정이다.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언어를 습득하고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게 되는 것을 보면 신기한데 단순히 따라하고 연습하는 것이 전부이다.

배우고 따라하는 것, 이것이야 말로 대가가 되는 지름길이다. Uebung machst den Meister! (Practice makes the master.)
얼마전 옆집 아주머니가 영어 회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친절하게 우리 가족을 동물원까지 태워주셨으므로 나도 친절하게 Spoken American English의 방법을 그대로 전수해 주었다. "소리내서 그냥 따라 하세요. 단어를 바꾸어 가면서 문형연습을 하세요."

관련된 내 블로그:
[우리들을 위하여] - 친구따라 도서관에 가다
[어린이를 위하여] - 식물원 꽃사진 (IV) 봄을 알리는 꽃들

by 금메달.아빠 on 2011.04.25 00:40 주요 단어: , ,
  • 자줏빛노을 2011.06.23 07:13 주소 수정/삭제 답글

    사실 티스토리에 가입하려고 들어왔다가, 이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항상 가입하려고 들어왔다가, 글을 보면 과연 블로그가 필요할까 싶어서 초대장을 받는 건 안하고 블로그만 보다가 가게 되는군요.. ^^;;;)

    저 말에 동감합니다.
    한국에서 나름 영어 좀 한다고 생각했고, 영어시험 성적도 그럭저럭 잘나왔습니다만, 외국 나와서는 이해도 못하겠고, 말도 안터지더군요.
    지금도 뭐 그리 잘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계속 말하고, 단어를 바꿔가며 말하고 하다보니까 확실히 처음 나올때보다는 많이 늘었습니다.

    갑자기 이 글을 보니까 공감이 되네요. :)

체크하면 비공개 댓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