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로 볼 때와 사파리로 볼 때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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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서 오페라 브라우저에는 대부분의 광고를 차단시키고 각종 스크립트를 세워 두었기 때문에 블로그나 사이트가 깨끗하게 보인다. 그 흔한 소셜서비스 플러그인도 다 차단시켜 두었기 때문에 정돈된 화면만 볼수 있다.

그런데 아이패드에서 인터넷 사이트를 보다 보면, 같은 사이트여도 오페라에서 볼 때와는 큰 차이가 난다. 바로 광고가 무수히 들어 있기 때문에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다. 사파리에는 읽기 도구가 있어도 이미 사이트를 읽어들인 후이기 때문에 눈에 거슬리는 것은 피할수없다.

요새는 어디를 가든지 돈을 벌려고 광고를 넣고 광고가 아니면 공동구매라도 개최해서 돈을 벌려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결국 서로 돈을 벌려고 광고를 넣다 보면 그 피해는 자기 자신에게 돌아온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는 접속 시간에 따라 요금을 물리자는 종량제가 거론되기도 하는데, 불필요한 광고같은 쓰레기 더미가 쌓인 모바일에서 접속 요금은 사용자가 물어야 한다. 누구나 쓰레기를 엎고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수십년전 영국 신문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쓰레기 통속에서 장미꽃이 피었다고 평한바가 있다. 물론 이말은 정치적 논평이었지만, 정치적 의미를 배제하고 쓰레기 더미 인터넷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기대해본다.
by 금메달.아빠 on 2011. 12. 1.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