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발전과 전망: 안드로이드폰, 윈도폰 그리고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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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기본적으로 이전에 쓴글, 스마트폰의 장래와 전망: 안드로이드폰, 윈도폰 그리고 아이폰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글이다.

얼마전 국내 굴지의 휴대전화 제조사의 1년전 모델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다는 정책이 발표되자 인터넷 상에는 찬반이 논란되었다. 인터넷 상에서의 논란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사용자를 대표한다는 의미라기 보다는 일부의 헤비유저(Heavy User)라고 불리우는 골수들이 논란으로 삼고 있다는 의미에 가깝다. 1년전의 구형 모델이 비싸게 값을 준 것이라 할 지라도 변화가 빠른 정보통신 업계에서 항상 공짜로 새것을 쓰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경쟁사이 휴대기기가 무상 업그레이드를 해 준다고 해서 누구나 무상 업그레이드를 해준다고 바래서는 안된다. 한편 이런 유형의 일은 지금까지 많이 있던 일이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흐름을 보고 전망해본다.

안드로이드 폰이 장래에는 많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 강자의 휴대폰/스마트폰 제조사가 살아남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 제조사의 고유한 기술이라는 것은 바닥나고 운영체제의 강점이 두드러지기 시작하면서 싸게 만드는 제조사의 출현, 또는 주문형/맞춤형 스마트폰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전자기기를 업그레이드 하려면 당연히 유상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수리 센터에서 CPU를 바꾸는 등의 하드웨어적인 수리를 해야 할 것이다.

윈도폰은 혁신을 가장한 실망을 계속 발표할 것이다

과거 1-2년간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를 계속 주시하고 있었지만 이들은 아직도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수 없는 상태다. 모바일 기기의 사업에 관심이 있는지 조차 비전문가에게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전 글에서는 심비안과 블랙베리에 관하여 언급조차 하지 않았는데, 더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시장에서 이미 사라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은 이제 많이 보급되었고 새로운 개념을 꿈꾼다

시리 프로그램은 시작을 알리고 있다. 애플사는 오랜 동안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음성인식에 많은 공을 들여 왔다. 내가 아는 소문에 의하면 수년전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매킨토시에 탑재해 주는 조건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 선심을 쓰고 그 댓가로 애플사는 자본 투자를 성사시켰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사에 음성인식 연구를 중단하도록 요청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직접 고증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문이라고 일컫는 것이다) 추측하건대 소리 소문 없이 음성 인식을 조용히 연구해왔을 것이고, 그와중에 시리를 개발한 업체를 알았을 것이다.

음성 인식을 포함한 깜짝 기술을 지금도 어디선가 --- 직접이든 간접이든 --- 발표하려고 준비하지 않을까?
by 금메달.아빠 on 2012. 1. 5.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