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정언, 죽이는 한마디(살리는 한마디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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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정언, 죽이는 한마디

요새는 뭐그리 죽이고 싶은 것이 많이 있는지. 여기를 가도 죽이고 저기를 가도 물어 뜯고 죽이는 것 뿐이다. 말초적이 되고 조급하고 점점 사나와지기 때문에 과열된 경쟁속에서 살아남아 우위를 차지하려면 조금이라도 혼자서 차지해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카피라이트 문구를 연구하고 그것으로 손님을 끌어들여 장사를 도와야 하는 카피라이터들도 이러한 세대를 반영하고 있는가 보다. 광고 마케팅이 소비자, 사용자의 심리를 조정하여 죽이고 싶은 것이 있는가 보다.

이런 시대의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여 관심을 끌고 주목받으려는 것의 경험과 방법을 잘 정리하여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실제 응용예를 집대성해준 노고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과연 그들이 죽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죄된 본성과 욕심일까? 아니면 진실을 향한 탐구심과 양심일까? 그저 선정적으로 끌리지 않으려는 지성과 판단력일까?

혼탁한 시대에 살리는 한마디를 염원해 본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한복음 6:63>

-- 책의 내용에 관하여 --
인터넷에서 책 광고를 올려둔 글을 보는 것이 내용을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
책 내용에 관하여 http://www.yes24.com/24/goods/4809050

키워드: 교육, 서적, 서평, 경영, 마케팅,


by 금메달.아빠 on 2012. 7. 23.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