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씨, 기업인 출신의 2번째 대선후보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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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12년 안철수씨가 유력한지 아닌지는 모르나 대선 후보로 출마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음에는 틀림없다. 그만큼 유력한 야당의 인물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며 정치인 출신의 몇몇 역대 대통령들이 오랜동안 정치인을 지내오면서도 차기 실력자를 길러 내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노무현 씨는 변호사 출신의 정치인이었는데 언변은 변호사로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였지만 그가 탄핵을 피할 방법을 연구할 때 주위에 모인 사람들은 다 비슷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었다. 안개가 사라짐같이 정당과 모두가 사라짐을 보았고 경제인 출신의 정치인을 뽑았다.


군인 출신의 대통령에서 문민정부라는 정치인 출신의 리더를 맞이하였다가 변호사 출신, 경제인 출시의 리더를 맞이했었다. 그런데 이제 다시 경제인 출신의 대선후보가 유력한 맞수로 부상한다는 것은 지금 경제정책이 잘못되어서 인가? 아니면 경제정책을 물려받으려고 하는 것인가? 난세에는 영웅을 부르든지 선동가를 부른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자가 되든지, 인기에 호소하는 실력자가 유력하게 된다. 어느날 갑자기 인기몰이로 등장한 혜성을 충분히 검증하고 참을성있게 지지해 줄 사회적 여력이 우리나라 젊은이에게 있는가? 또는 전문 정치가에게 정치를 맡기고 사리사욕없이 각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균형적 성숙함이 우리나라에 서 가능한가? 그 어느 쪽이든 쉽지 않은 결정이다. 


마치 로또 복권을 뽑는 것같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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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메달.아빠 on 2012. 9. 19. 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