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 연구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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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GUI를 오랜 동안 개발하고 관리하고 연구한 사람으로서 혁신적인 GUI를 개발하기에 필요한 기술과 설계 사상을 연구하고 있다.

Microsoft Windows(R)에 익숙해 있다보니 GUI에 관하여 개발자들은 별 생각 없이 Windows를 따라 흉내내기에 익숙해있다. 심지어는 Linux도 혁신적인 UI를 제공하지 못하고 답습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몇년전부터 매킨토시(일명 맥, iMac)을 집에서 사용하면서 UI의 개발 개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맥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고 있는 것이다. GUI를 연구하려고 인터넷에서 자료를 수집하다 보면 애플 컴퓨터가 자주 등장한다. 애플은 과연 GUI를 연구한 기업답게 화면이 구성되어 있다. 같은 기능을 구현하기 위하여 맥에서 조작이 10번이라면 윈도에서는 30번은 클릭해야 한다. 

인터넷을 집에 설치할 때 설치 가이드를 읽어보면 윈도에서는 장황하게 설명이 나오면서 화면을 서너개는 열고 닫고 해야 한다. 그런데 맥에서는 열어야할 화면 자체가 1개정도다. 

(GUI에도 새로운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그런데 아담은 터치기술을 어떻게 배웠을까?)

요새 화제가 되는 애플에서 만든 아이팟(iPod), 아이패드(iPad)를 디자인이나 터치등의 신기술의 관점에서 많은 블로거들의 평가가 공개되어 있고 국내 휴대폰 업계에서도 우위를 유지하려고 연구를 하고 있을 것이다. 나보다 더 많이 연구한 그룹도 많이 있을 것이다. 한편에서는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의 관점에서 애플의 제품을 비교 연구한 그룹도 있을 것이다. 지금은 마치 UX가 핵심 기술인 것처럼 기사화 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좀더 근본적이고 기초적인 연구, 바로 GUI연구, 즉 유저 인터페이스의 연구가 중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유저 인터페이스를 연구함에 있어서 장애가 되는 문제점도 있으니... 그것이 무엇인지는 개발자들은 굳이 지금 말하지 않아도 추측하겠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의 난점이라고 할 것이다.

이미지출처: Wikipedia

by 금메달.아빠 on 2010. 5. 18.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