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새로운 스킨 II를 개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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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자작 스킨을 만든 난초 스킨(Orchid I)은 개인 만족도에서는 성공했지만 대중성에서는 실패하고 말았다. 공개하여 누구나 관심있는 사람은 쓸수 있도록 하였지만, 한달이 지나도 댓글이 아무도 없는 것을 보아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혼자서 쓰기 아까와서 공개한 것이므로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문제될 것은 없지만, 나름대로 분석해볼 때 대중성이 결여된 것으로 여겨진다.

서론

지금까지 눈여겨 관찰한 바에 의하면 배포되는 스킨 중에서 인기가 있다고 보여진 스킨은 대개 밑그림이 없이 글자만으로 이루어진 스킨이 많았다. 다른 사람이 개성에 맞게 배치한 사진을 그대로 쓴다는 것이 제3자에게 썩 마음에 드는 일이 아닐 수 있다. 배색에 관하여 여러가지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으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전체적인 배경색은 압도적으로 흰색이 인기라고 말할 수 있는데 사진을 돋보이게하는 어두운 배경색은 상대적으로 비인기로 보인다. Orchid I 은 이러한 면에서 실패작이 되고 말았다. 난초를 헤더에 사용하였고, 사진이 돋보이는 배색을 염두에 두었던 것이다.

인기 스킨을 만들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지금은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여 메뉴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사용성을 위주로 스킨을 새로이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좀더 대중적인 배색을 염두에 둘 것인데, 그러면서도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쓰기 좋은 개성있는 스킨을 만들려고 한다.

Skin II 스킨의 구성

구성 설계

주요 특징

  • 메뉴-> 서브메뉴의 구성
  • 자동목차용 자바스크립트(Orchid I 과 동일)
  • 고속으로 페이지 로딩이 가능하도록 경량화(Orchid I 과 동일)
  • Recent Post/Comments/Trackbacks를 메뉴화
  • 포스트 정보를 사이드에 배치하여 글읽기 위주로 재배치(이것은 티스토리의 성격상 불가능)
  • 전체배경색을 흰색으로 하면서도 사진을 돋보이게 하는 배색처리
  • 바닥글 부분을 고정 높이사용 --- 들쑥날쑥한 레이아웃을 방지하는 목적
  • 티스토리용 스킨위저드를 통해 사이드바의 조정이 간편하도록
  • 화면에서 사용하는 항목명은 영어. 메뉴명은 한글
<후기 2011년7월14일>
새로운 스킨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오래되었지만, 이제 조만간 테스트를 거친 버전으로 공개를 앞두고 있다.
by 금메달.아빠 on 2011. 7. 15. 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