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애니메이션 효과와 고속처리 주기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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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의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에 화면 효과로 애니메이션 효과 또는 프로그레스바(진행율) 표시를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고속처리를 위해서는 애니메이션/진행율 표시 효과가 성능에 마이너스 효과가 된다.

애니메이션 변경 주기는 700 msec

실험을 통해서 체감되는 속도는 이미지가 0.7초(700 msec)의 갱신주기로 변경될 때 적당히 고속처리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속도였다.

0.7초 보다 빠르면 너무 빠르게 느껴져서 애니메이션을 알아보기 어렵고 0.7초보다 느리면 처리 자체가 느리다고 여겨진다.

고속 진행율의 증가값은 7건

건수에 의한 진행율을 표시할 때 저속 처리의 경우는 1건씩(Increment, 증가값) 증가해도 윈도 자원을 잡아먹는 것이 크지 않다. 하지만 1건당 고속처리하는 경우, 증가값이 1이면 숫자의 변화속도가 너무빠르고 육안으로 건수가 보이지도 않으며 윈도 자원을 사용하는 상대비율이 커지게 된다.

그럴 경우 1건씩 증가하지 말고 7건씩 세고 있다가 화면 갱신 주기를 7건에 1번으로 축소하면 좋다.

1에서 시작하는 공차7의 수열은 0,7,14,21,28,35,42,49,56,63,...으로 끝자리만 보면  [0,7,4,1,8,5,2,9,6,3] 로 모든 숫자가 표시된다. 이런 숫자가 변화되고 있으면 적당히 숫자를 알아볼 수 있다.

짝수로는 홀수의 끝자리가 안되므로 3,7,9가 적당한 증가값인데 3은 성능효과가 미미하고 9는 [0,9,8,7,6,5,4,3,2,1] 이 되어 숫자가 감소하는 것으로 오인되기 쉽다.

결론적으로 성능효과를 고려하면 증가값(Increment)는 7, 17 등의 홀수(더깊이 생각해보면 소수) 계열이 적합하다.

by 금메달.아빠 on 2014. 12. 17.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