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스킨을 만들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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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스킨을 바꾸어 보려고 했지만 도중에 색감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고 한번 중단하고 방향을 선회하였다. 그러다가 무궁화 꽃을 주제로 스킨을 만들었는데 아무리 좋은 꽃도 지고 나면 지루해 지기 마련이다. 이번 가을과 겨울에 맞는 스킨을 다시한번 만들어 보고자 시도하였다.

드디어 블로그 스킨다운 완성

이번에는 난초를 주제로 은은한 배경에 블로그 글의 가독성을 높이는 것에 주력하였다. 본문에만 밝은 흰색을 적용하고 주위는 짙은 회색을 사용함으로써 본문에 집중하는 것과 이미지를 적게 써서 페이지 로딩 속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역시 배색에 있어서는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 마음에 드는 배색이 잘 안나오는 것이다. 여러가지 색을 사용하면 현란하고, 결국에는 난초의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연한색을 위주로 흙, 난초 줄기, 꽃잎(보라색)등을 사용하고 그외는 자제하였다.

  skin.html 과 style.css의 연동을 알기 쉽게 하고자 가급적 계층 구조를 정의하였고 계층별로 들여쓰기를 지켰다. 나중에 다른 스킨으로 재작성할 때도 알아 보기 쉬운 구조가 되도록 하였다. 티스토리에 새로 나온 메뉴 기능을 사용하려면 스킨을 바꾸는 것이 불가피한 점도 이번에 바꾸기로 마음을 먹은 요인이기도 하였다. 

일단 스킨과 html이 만들어졌으므로 앞으로는 좀더 다양한 디자인을 시도해볼 수 있으리라 본다. 한편 스킨을 만들고 나서 알게된 것은 버그라고 생각되는 점이다. 자바스크립트 또는 사용자정의 CSS를 한번 등록하면 같은 이름의 파일은 변경되지 않는 점이다. 화면에서 삭제해도 남아있고 덮어쓰기가 되지 않는 점이다. 지금은 자동목차용 스크립트와 user.css를 사용하고 있는데 향후에는 user.css를 따로 구성하지 않고 모두 skin.css에 통합해야 된다. 버그의 원인이 발견되어 해결되지 않는 이상, 우회대책을 취하게 된다. 인쇄용  print.css도 이전에 정의한 것이 있는데 이것도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것이므로 매우 유감이다. 모든 css를 하나의 파일에 묶어 버리지 않으면 안된다는 제약이 있다는 것을 이제와서 발견하게 되다니, 매우 불편한 점이다.

스킨을 만들고서 티스토리에 공개/공유하는 법을 몰랐는데, 알게 되었다. 그래서 관심있는 블로그 작가들을 위해 공유해 두었다.

http://www.tistory.com/forum/viewtopic.php?id=5080

관련된 내 블로그:

[간단한 메모] - 자작 블로그 스킨(Orchid I)을 공개 배포합니다

by 금메달.아빠 on 2010. 11. 24.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