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과 해일(Tsunami)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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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게 된 방송 보도를 메모하자면 다음과 같다. 2011년 3월13일

선대(Sendai, 센다이) 지역에 지진 피해가 가장 컸고 선대 지역이 속한 궁성(Miyagi)현의 지진 피해가 컸다. 지진 강도는 일본 국내에서 관측사상 가장 큰 것으로 M8.8에서 M9.0으로 수정발표하였다. 지진이 준 피해도 막대했지만, 해일(Tsunami)이 몰려와서 방파제와 방품림을 모두 넘어 민가를 모두 쓸어 버려서 생활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렸다. 홍수가 나서 쓸어버린 것과는 비교할 정도가 아닌 폐허가 되어 버렸다.

해일의 무서움이 얼마나 큰 것인지 상상만으로도 무서운 일이었다.
피난처에는 많은 사람이 추위에 떨게 되었고, 각지에 자위대 군인을 파견하여 구조하고 있지만 난민에게 필요한 물자가 제대로 보급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생활 유지에 필요한 물부족이 심각하고, 전기, 가스 식량이 부족하다. 갓난 아이들을 위한 분유, 기저귀 등이 가장 아쉬운 점이라고도 한다.

원자력 발전소의 몇몇 정지 조치와 대피 조치가 있었고 방사능 물질에 노출된 사람들이 오염 제거 조치를 받았고 전력 부족으로 동경 전력사는 제한 송전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텔레비전 방송에서는 전 채널에서 24시간 재해 대책 보도를 하고 있으며 상업 광고는 일체 방송하고 있지 않다. 에다노(Edano) 장관은 지진 직후부터 상황 보고를 쉬지 않고 아침부터 밤까지 발표하였다.

서로 떨어져 있다가 다시 만나게된 가족들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서로 안고 울었다.

앞으로도 진도M7.0이상의 여진이 예견되고 있어서 불안이 남아있다.

모든 생활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사람들,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속히 복구되어 일상 생활에 돌아오고 이전보다 나은 삶이 되기를 기원해 마지 않는다. 목숨을 잃은 영혼들의 명복을 빕니다.
by 금메달.아빠 on 2011. 3. 14.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