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를 공개해 두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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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각자의 업무를 통해 알게된 지식과 기술을 회사 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 홈페이지를 만들기도 했고 일종의 계몽을 하기도 하지만 정보를 공개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과거 10여년간 여러가지 매체를 통하여 자료를 공개해두었다가 점차 인식되는 것은 공개 자료를 만드는 것은 공개한 사람에게 더 유익하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도 유용하게 도움이 되겠으나 1차적으로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2011년 토끼 달력이 보고 싶을 때(이것은 종이 달력이 아니라 보자기 달력)


자료를 올리려고 하지 않는 사람은 알고 있는 바가 없어서가 아니라 자료가 정리되지 못해서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자료를 공개하다 보면 각종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개선하게 되고 자신의 생각이 정리되어 가지런해지는 장점이 있다. 뿐 아니라 자기 컴퓨터 속에 잠자고 있는 정보를 다시 찾으려면 파일 계층을 오르내리면서 고생하지만 홈페이지에 공개한 정보는 쉽게 검색 기능을 활용하여 끄집어 낼 수 있다.

실지로 몇달전에 고생하며 조사하던 자료를 오늘 다시 찾아내서 활용하게 되었다. 조사과정까지 메모해 둔 것이 잘 활용되었다. 심지어는 실패한 결과 기록에서 유용한 힌트를 얻기도 했다.
by 금메달.아빠 on 2012. 1. 19. 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