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는 정기적으로

[목차(도우미)]
치과 진료는 정기적으로 받아야 큰 일을 막을 수 있다. 지금까지 매년 두차례 정도는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진찰을 받고 치석제거(흔히 스켈링)도 하고 충치가 없는 것을 확인하곤 했다. 몰론 대학원생 때는 충치가 없었어도 더 자주 치과에 갔었고 한달에 한번 정도는 치과에 갔었다. 그때는 진료를 위해서 간 것은 아니고 볼일이 있어서 간 것이었지만 가다 보면 치아 건강에 관심이 더 자주 생겨서 더 건강하게 관리했었다.
상어, 수족관

상어는 평생 이빨이 밀어내기 식으로 나온다(수족관 사진이라 플래시가 빛난다)


그렇게 해서 30년간 충치가 없다가 직장생활하던 한해의 방심으로 충치가 생긴 후에는 각별히 조심하고 있는데 예전 보다는 치과에 덜 가게 되었다. 얼마전 아이들을 데리고 치과에 갔더니 아이들이 치과에 온지 벌써 1년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도 꽤 오래전에 간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도 검진을 받았다. 그랬더니 작년 4월 이후 처음이라는 것이다. 벌써 세월이 그렇게 되었나? 세월이 빠른 것인지 내가 그만큼 늙어가는 것인지? 아니면 아이들이 빨리 자라는 것인지?

기대한 대로 충치는 없었고 나의 경우는 6개월에 한번씩 정기 검진을 받으러 오는 것을 의사가 권해주었다. 올해는 잊지 말고 정기 검진을 받기로 하자. 충고를 듣고 받아들이는 것이 지혜다.
by 금메달.아빠 on 2012. 2. 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