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ek Veronica, Burummi와 Annipanni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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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룸미와 안니판니 시리즈는 몇달전에 이미 딸이 읽었던 책이다. 그때도 재미있게 읽었고 몇달이 지난 요새 도서관에 가더니 이책이 재미있겠다고 다시 잔뜩 빌려왔다. 딸아이는 읽으면서 몇달전에 본 것은 그다지 기억하지 못하는지 기억을 새롭게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브룸미는 곰돌이 인형이고 안니판니는 주인공인 여자 아이다. 그림은 마치 색종이로 만든 것 같은 그림이고 별로 정교한 그림은 아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 흥미로운 요소가 어딘가 있음에 틀림없다. 이야기 구성면에서 있어서 매우 훈훈한 이야기거리이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안니판니가 곰돌이 브룸미에게 말을 걸고 다정하게 지내는 것이 마치 소꼽놀이를 하는 것 같다.
곰돌이와 다정하게 지내는 이야기의 구성은 곰돌이 푸에서 볼수 있는 크리스토퍼와 푸의 구성과 비슷하다.
저자 마렉 베로니카씨가 헝가리 사람이어서 훈족의 후예라면 우리나라 사람들과 비슷하게 훈족의 정서가 공감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재미있는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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