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노 지로, Google 문제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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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문제의 핵심
牧野 二郞(Makino Jiro)저, Google 問題의核心--열린 檢索 시스템을 위하여
어떤 책이든 책으로 출판되기 까지는 시간을 요한다. 그리고 책이 나올 때 즈음에는 새로운 정보들이 책내용을 덮어버릴 만큼 출판된 책이라는 것은 언제나 약간씩 시대에 뒤떨어지게 된다. 요즈음 IT 관련 서적은 그러한 경향이 더욱 심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누구나 경험하는 바이지만, 문제라는 것을 알면서도 쉽사리 바뀌지 못하는 것이 또한 이 시대의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구글의 문제에 대하여 지적하는 서적이 일본에서 처음 나온 것은 아닐 테지만 구글의 문제점은 알면서도 바뀌지 않는 것이다. 아직 검색 시장에서 경쟁적 강자가 나타나지 않은 것이 그 한가지 이유일 것이고, 구글이 그동안 세계에 뿌려 놓은 수많은 광고 수입의 미끼에 오늘도 눈을 비비며 수익금액을 바라보는 이해관계자가 구글을 응원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검색에 의하여 정보를 찾아내는 패러다임이 점차 아는 사람들을 통한 정보 소개의 패러다임으로 이행하고 있는 요즈음의 추세에 비추어 볼때 구글 문제의 핵심을 논하는 것이 이미 때 늦은 감이 있다. 그러나 저자 마키노씨는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려 하였다. 이점에서 향후 검색과 정보의 공유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연구결과라고 생각된다.
구글 문제의 핵심을 읽어보면 구글을 상대로 어떤 미국의 회사가 검색 로직에 대한 변화에 의해 자사의 수익이 급감한 것을 소송걸었는데 패소했다는 판례가 나온다. 미국에서의 재판 패소의 주된 법적 해석은 검색 로직에 관한한 검색 서비스사의 고유 영역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검색 서비스사의 판례도 있고, 국내 검색 서비스사의 결과에도 법적 해석은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검색 결과의 유입에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는 더이상 신경을 쓰지 않기로 했다.
지금도 방문자 수를 늘리는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 알량한 광고 수입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방문객 수에 연연하지 않다보니 인기에 목매는 일도 없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송고수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다음뷰(Daum View)에도 가입하고 있지 않으므로 순위와 자유로운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저널리즘의 자유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검색의 황제라고 하는 구글사의 검색 결과에 나오지 않게 된다고 해도 자유로운 입장이다.
Image From: http://www.amazon.co.jp/gp/product/images/4000226282/ref=dp_image_0?ie=UTF8&n=465392&s=books
그리고, 시스템적인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현재 늘어나는 정보량이 검색 대상에 포함되지 못할 정도로 무서운 기세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단일 회사에 의존하여 검색한다는 자체가 불가능한 시점이 도래한다는 것이다.
전자 서적에 관해서도 언급하자면 검색결과의 상위에 랭크된 서적 이외 군소 업체의 서적은 비인기 서적이 될 우려가 생긴다는 것이다. 구글 북서비스에 관한 미국 출판업계가 구글사와 맺은 협약에 관하여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관하여는 저작권 침해가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미국 출판업계가 마치 세계 출판업계를 대표라도 된 듯이 처리되었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저자 나름대로 연구 제시한 것은 검색 인덱스를 공동의 자산화하여 어느 검색 서비스업체라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GPS 위치 정보를 공개하여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 수 있다.
어느 서비스가 성장하고 쇠퇴할 것인지는 섣불리 예견하기 어려워도, 적어도 "구글 문제의 핵심" 의 저자가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새로운 서비스가 필요한 것만은 필연이라고 동의한다.
인터넷 사이트의 책정보:(일어 페이지)
http://bookweb.kinokuniya.co.jp/htm/4000226282.html
牧野 二郞(Makino Jiro)저, Google 問題의核心--열린 檢索 시스템을 위하여
어떤 책이든 책으로 출판되기 까지는 시간을 요한다. 그리고 책이 나올 때 즈음에는 새로운 정보들이 책내용을 덮어버릴 만큼 출판된 책이라는 것은 언제나 약간씩 시대에 뒤떨어지게 된다. 요즈음 IT 관련 서적은 그러한 경향이 더욱 심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누구나 경험하는 바이지만, 문제라는 것을 알면서도 쉽사리 바뀌지 못하는 것이 또한 이 시대의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구글의 문제에 대하여 지적하는 서적이 일본에서 처음 나온 것은 아닐 테지만 구글의 문제점은 알면서도 바뀌지 않는 것이다. 아직 검색 시장에서 경쟁적 강자가 나타나지 않은 것이 그 한가지 이유일 것이고, 구글이 그동안 세계에 뿌려 놓은 수많은 광고 수입의 미끼에 오늘도 눈을 비비며 수익금액을 바라보는 이해관계자가 구글을 응원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검색에 의하여 정보를 찾아내는 패러다임이 점차 아는 사람들을 통한 정보 소개의 패러다임으로 이행하고 있는 요즈음의 추세에 비추어 볼때 구글 문제의 핵심을 논하는 것이 이미 때 늦은 감이 있다. 그러나 저자 마키노씨는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려 하였다. 이점에서 향후 검색과 정보의 공유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연구결과라고 생각된다.
책의 독후감이 늦어진 이유
사실, 이 책을 읽은 것은 2010년 작년 여름이었다. 한마디로 책 제목에 솔깃하여 신간서적 코너에 전시된 책을 집어든 것이 시작이었다. 책을 읽고나서 금방 독후감은 아니더라도 메모를 남겨두면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벌써 몇달이 지나서 책을 읽은 기억을 되살리자니 쉬운 일이 아니다. 책을 읽자마자 블로그에 메모를 남겨 두고 싶었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9월에 어떤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블로그에 방문자 수가 이전에 비해 10%이하로 줄어들었다. 국내 검색사의 검색 결과를 통한 유입이 90%를 차지하고 있는 비인기 블로그에 검색사로부터의 유입이 0.01%이하로 내려갔기 때문에 방문자 수가 급격히 떨어져서 하루 평균 10명정도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었다.구글 문제의 핵심을 읽어보면 구글을 상대로 어떤 미국의 회사가 검색 로직에 대한 변화에 의해 자사의 수익이 급감한 것을 소송걸었는데 패소했다는 판례가 나온다. 미국에서의 재판 패소의 주된 법적 해석은 검색 로직에 관한한 검색 서비스사의 고유 영역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검색 서비스사의 판례도 있고, 국내 검색 서비스사의 결과에도 법적 해석은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검색 결과의 유입에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는 더이상 신경을 쓰지 않기로 했다.
지금도 방문자 수를 늘리는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 알량한 광고 수입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방문객 수에 연연하지 않다보니 인기에 목매는 일도 없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송고수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다음뷰(Daum View)에도 가입하고 있지 않으므로 순위와 자유로운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저널리즘의 자유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검색의 황제라고 하는 구글사의 검색 결과에 나오지 않게 된다고 해도 자유로운 입장이다.
Image From: http://www.amazon.co.jp/gp/product/images/4000226282/ref=dp_image_0?ie=UTF8&n=465392&s=books
구글 문제는 무엇이라고 하는가
구글의 검색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저자의 지적이다. 검색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 인트라넷과 도서관의 고서들, 아직 전자화되지 않은 문서들의 양이 검색 대상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 현실인 지금 검색 결과에 없었다는 것만으로 정보가 없다고 단정하기에는 무리라는 것이다. 그리고 같은 랭킹의 문서라고 하여도 필연적으로 표시순이 매겨지기 마련인데 그 결과 상위 페이지에 있는 결과만 열람되고 더 중요한 정보가 있을지도 모르는 문서는 사용자에 의해 무시된다는 것이 현실적인 지적이다.그리고, 시스템적인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현재 늘어나는 정보량이 검색 대상에 포함되지 못할 정도로 무서운 기세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단일 회사에 의존하여 검색한다는 자체가 불가능한 시점이 도래한다는 것이다.
전자 서적에 관해서도 언급하자면 검색결과의 상위에 랭크된 서적 이외 군소 업체의 서적은 비인기 서적이 될 우려가 생긴다는 것이다. 구글 북서비스에 관한 미국 출판업계가 구글사와 맺은 협약에 관하여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관하여는 저작권 침해가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미국 출판업계가 마치 세계 출판업계를 대표라도 된 듯이 처리되었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저자 나름대로 연구 제시한 것은 검색 인덱스를 공동의 자산화하여 어느 검색 서비스업체라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GPS 위치 정보를 공개하여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 수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는가?
나는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란 아주 지루하고 고된 시간적 노동이라는 것을 언제나 느끼곤 한다. 매우 일반적인 내용은 한두번의 클릭으로도 찾아 낼 수 있지만, 특정의 기술, 정보를 알아내거나 정보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기까지는 하루 이틀이 걸리기도 한다. 지금까지의 검색 로직으로는 추출해내지 못하는 고도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러다임이 등장하거나 또는 비검색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본다. 이미 페이스북(FaceBook)에 의한 소개/답변이 많은 트래픽(Traffic)을 차지하게 되었다는 기사를 접하면서 종래의 키워드 검색을 대체하지는 못하더라도 정보 검색툴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아직 많이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계산 검색(Computational Search)를 표방하는 울프램알파의 서비스도 시간을 두고 성장할 것으로 본다.어느 서비스가 성장하고 쇠퇴할 것인지는 섣불리 예견하기 어려워도, 적어도 "구글 문제의 핵심" 의 저자가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새로운 서비스가 필요한 것만은 필연이라고 동의한다.
인터넷 사이트의 책정보:(일어 페이지)
http://bookweb.kinokuniya.co.jp/htm/4000226282.html
관련된 내 블로그:
거울아 거울아: 검색속에 살고 있는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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