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 레이놀즈, 프리젠테이션 젠(나도 잡스씨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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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book.interpark.com
한번은 둘째형이 책을 선물해 주었다. 바로 레이놀즈의 "프리젠테이션 젠" 이란 책이 번역되자 마자 사서 선물해 준 것이다.
저자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미국 출신이며 애플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서 프리젠테션 기법에 관해서도 애플의 아이워크(iWork, KeyNote)를 은근히 소개하고 있으며 기존의 틀에 박힌 발표형식에서 벗어나 전문가다운 발표 기술을 알기 쉽게 저술하였다. 재미있는 사실은 영문 원서보다 한글판이 더 깨끗하게 편집되었다고 저자의 평가를 들었다는 것이며(이 소문은 형이 가르쳐 준 것이다) 저자가 살고 있는 일본에서 보다 한국에서 먼저 번역된 점이다.
요새 화제의 iPad 설명회가 애플의 스티브잡스씨의 프리젠테이션으로 이루어졌다. 만약 프리젠테이션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잡스씨는 강단에 서서 발표자료를 보고 읽는 것이 아니며, 스크린을 쳐다봄으로 발표자의 등을 돌리지 않는다는 것을 쉽게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청중이 보는 장표(슬라이드)에는 거의 글자가 없고, 발표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나도 "프리젠테이션 젠"을 읽고나서야 비로소 발견하며 배우게 된 잡스씨의 발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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