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햄/가공식품은 얼마나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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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농수산물을 고집하거나 유기농, 또는 유전자 무변환 종자를 섭취하는 것은 유행적으로 듣는 것이어서 많은 사람/주부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가공식품속에 들어있는 식품첨가물과 발색제에 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간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즐겨먹던 소시지, 햄에 눈여겨 보지 않으면 지나치게 되는 발색제(아질산 나트륨 또는 아초산 나트륨)이 들어 있다. 예를 들어 돼지 고기를 익히면 살색으로 변하여 버린다.
그러나 같은 육류 가공품인 햄과 베이컨, 소시지는 대개는 불그스름한 고기 색깔 그대로이다. 이런 효과를 내기위하여 색소를 쓰는 것이 아니라 극미량의 발색제를 쓴다는 것은 검색 엔진이나 백과사전을 들추어 보면 금새 알수 있는 사실이다.
발색제의 영향에 대해서 알고난후 나는 햄에 대한 식욕을 완전히 99.999 % 이상 상실하였다. 설령 극미량이라 할지라도 식욕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수 없었다. 과거 수년간 먹지 않다보니 이제는 진열대에 놓인 봉지에 눈길이 가지도 않게 되었다. 처음에는 발색제를 첨가하지 않은 가공식품을 찾아다니는 수고를 했으나 차라리 고기 그대로를 조리하는 것에 선회하게 되었다. 물론 식당에서 나오는 가공식품은 남기지 않고 먹지만 연중10번이 되지 않는다.
(식물원: 파파이야 나무에 파파이야가 열린 모습)그러면 어린이에게 햄/가공식품은 얼마나 허용해도 되는가?
자녀를 임상 실험 대상으로하여 불안과 병고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는 만큼 허용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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