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인기있는 이유(I) 기초기술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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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되기 전부터 아이폰이 몰고온 관심과 돌풍운 현재 인터넷 정보를 가열시키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듯 싶다. 혹자는 비즈니스적인 관심으로 아이폰에 대해서 또는 애플사에 관하여 보고 있고 어떤 블로거는 개인적인 체험담을 담아내어 공감을 얻기도 한다. 찬반 양론이 어떻든 간에 아이폰이 기록한 경이적인 숫자를 보면 단일제품으로 2010년 현재 약 3000만대를 판매하였다고 하는 것은 놀라운 기록이다.

아이폰이 인기있는 이유


유감스럽게 "아이폰이 인기있는 이유"를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만족스러운 결과가 쉽게 얻기는 어려웠다. 인터넷을 수십 페이지 읽고나서야 각 사람의 취향과 반응을 엿볼수 있었다.

현재까지 알게된 바와 개인적인 예측을 정리하면 대략 이처럼 될 것이다.
  • 아이폰은 우수한 사용자경험이 있다.
  • 인터넷에 와이파이가 있어서 쉽게 접근된다.
  • 기능들이 잘 연동된다.
  • 손쉽게 구할 어플리케이션이 많다.등등
  • 이미지 출처:http://www.apple.com/iphone/buy/

    애플 컴퓨터의 맥이 우수함을 가지고 있어도 지금까지 윈도에 밀린 것은 윈도보다 못하기 때문이 아니었다. 이점은 누구나 알고 있다. 맥은 비쌌고 돌아가는 응용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이 별로 없었다는 것이 약점으로 작용한 것이다. 그에 비해 윈도는 불법복제로 누구나 쉽게 컴퓨터를 조립한 후에 얻어갈 수 있었고, 그런 와중에 대중에게 퍼진 우위를 이용하여 개발자 정책, 마케팅에서 윈도가 우위를 차지한 것이 지금까지의 흐름이었다.

    실패를 경험해 본 사람은 교훈을 배운다

    내가 보기에 애플은 나름대로 실패를 경험했고 그 가운데 얻은 교훈이 있었을 것이다. 애플이 비싼 기기를 판다는 인상을 따돌리고 아이폰은 높은 가격대비 만족도를 주고 있고,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우대하여 70%의 이익률을 책정했으며, 개발자용 문서(도큐멘트)를 무제한 배포하고 있다. 그 결과로 iTunes스토어에 십만가지 이상의 프로그램이 등록되었다.
    특이한 점은 애플은 "아이폰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지도 판매하지도 않고 있다는 점이다. OS 소프트웨어를 비싼 값에 팔고 있지도 않고, 하드웨어에 넣어서 공짜로 배포하고 있을 뿐이다. 어플리케이션도 애플은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냥 전세계 개발자의 몫으로 남겨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에서 아이폰은 플랫폼으로 작용하고 있다.
    윈도모바일은 별로 평판도 좋지 않은데 비싼 유료이며, 구글은 이제 막 시작한 OS의 신참인데, 공짜라는 이유만으로 휴대폰 하드웨어 업계의 환영을 받고 있다. (정말 루키가 적진에 뛰어들어 특수임무를 감당할 수 있을까?) 이러한 환영과 동시에 애플은 정당하지 않은 구설수에 몰리게 되었다.
    그러나 같은 하드웨어 업체로서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본다면, 애플은 패쇄적이지 않고 다만 공정한 게임을 하고 있는데, 너무나 강자가 나타났다고 보인다. 만약에 같은 반도체를 만드는 신생업체가 공정기술(생산기술)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쟁상대인 한국 기업에 대하여 공정기술을 공개하여 자신들에게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비방한다면, 이는 넌센스인 것이다.  

    소프트웨어 공학의 기초 기술

      그런데, 애플은 오랜 설움을 딛고 이제 조금 --- 그런데 갑자기 --- 빛을 보기 시작했다고 할수 있는데, 갑자기 강자가 되어 나타났다는 것이 아이폰을 둘러싼 소동이라고 생각된다.
    소프트웨어 공학에도 기초기술이 필요하고 UI 설계의 중요성이 과거 그어떤 시대보다도 새삼 인식되고 있다. 아울러 UI 설계자의 어깨가 무거워진 시대가 되었다. 이것이 나의 연구분야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관련된 내 블로그:

    [일상을 논함] - 아이폰이 인기있는 이유(II) 사용자에게 듣는다
    [일상을 논함] - 아이폰과 아이패드등의 유행을 보면서
    [일상을 논함] - 아이패드를 통해본 전망: 파일 포맷 전쟁은 시작되었는가?

    by 금메달.아빠 on 2010.05.22 00:02 주요 단어: , , , , ,
    • BlogIcon 금메달.아빠 2010.07.02 01:24 신고 주소 수정/삭제 답글

      오늘 보니 어느 카페글에서 제 글을 일부 인용하고 계시더군요. 조사하신 분이 아주 바빠서 댓글을 남기지 못하신것이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는 발자취를 남겨 주십사하는 부탁의 의미로 저자로서 댓글을 남겨 둡니다. 강의실이라는 이름의 카페라면 제글이 학생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되는가 봅니다.

      주소만으로는 이동이 안되고 다음검색을 이용해야만 이동/열람이 가능하네요.
      http://search.daum.net/search?w=tot&f=&q=%EC%95%84%EC%9D%B4%ED%8F%B0%20%EC%9D%B8%EA%B8%B0%EC%9D%B4%EC%9C%A0
      --->
      서울여자대학교 온라인강의실:
      http://cafe.daum.net/swmediabiz/J3kC/465?docid=1Iig2|J3kC|465|20100626145945&q=%BE%C6%C0%CC%C6%F9%20%C0%CE%B1%E2%C0%CC%C0%AF&srchid=CCB1Iig2|J3kC|465|20100626145945&re=1

    • 2010.09.01 01:13 주소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금메달.아빠 2010.09.01 07:45 신고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건전한 의견교환을 환영합니다.
        개발자는 UI디자인에 약하고 UI디자이너는 기술에 약하기 때문에 서로 긴밀히 의사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UI 디자인너가 있으면 럭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산업이 워낙 비용 삭감이 되는 실정이므로 저는 개발자가 UI 감각을 평소에 배양해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유행어인 UX(user experience)는 개발하며 써봐야 알수 있거든요. 스티브 발머씨도 광고에서 개발자 개발자를 외치는 이유가 UX 때문이라는 식으로 광고하고 있습니다. UI디자인은 단지 회화적 요소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블로그 방문 감사합니다.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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